[주간부동산시황]서울 전세가, 매매가보다 더 '하락'

입력 2008-11-28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에 이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입주 물량이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급전세까지 나오면서 전세값 하락 폭이 매매값 하락 폭보다 커졌다. 새 아파트 입주여파와 경기침체에 따른 이사수요 감소로 전세 물량이 적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전세시장은 주간 0.3% 하락하며 올들어 가장 크게 떨어졌다. 11월 들어 주간 하락폭이 매매 하락을 역전했고 한 달간 1.28% 내림세를 기록하면서 매매(-1.2%)보다 더 많이 하락했다.

지역별로 강동구(-0.66%), 송파구(-0.58%), 강남구(-0.47%), 금천구(-0.4%), 노원구(-0.31%), 양천구(-0.31%), 영등포구(-0.3%) 순으로 내렸다.

강남권은 재건축 실망매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송파 잠실주공5단지 112㎡가 8억5000만원선에 거래가 이뤄졌다. 규제완화 발표 이후 잠깐 올랐던 호가는 차가운 매수자 반응에 다시 예전가격으로 떨어졌다.

신도시의 하락폭은 지난 주보다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분당(-0.15%), 평촌(-0.08%), 산본(-0.07%), 일산(-0.06%), 중동(-0.04%) 순으로 전 지역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하락세에 버텨온 소형 가격도 조정되고 있다.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48㎡가 500만원, 평촌 비산동 은하수한양 46㎡가 250만원 가량 떨어졌다.

수도권도 전역으로 가격 하락세가 확산됐다.

동두천(-0.93%), 광명(-0.17%), 수원(-0.16%), 과천(-0.15%), 성남(-0.13%), 고양(-0.12%), 용인(-0.11%), 김포(-0.09%) 등이 내렸다.

동두천은 상반기 다량의 물건을 매입했던 투자자들이 가격이 더 떨어지기 전에 처분을 하려고 매물을 한꺼번에 내놓으면서 하락 조정이 지속됐다.

전세시장은 서울(-0.3%), 신도시(-0.16%), 수도권(-0.08%)로 지난 주와 비슷한 폭으로 하락했다.

강남, 판교 등 입주물량 여파가 지속되고 전세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서울, 수도권, 신도시의 동반 전세 하락세가 6주째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66,000
    • +0.41%
    • 이더리움
    • 2,701,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305,500
    • +0.83%
    • 리플
    • 1,470
    • +2.73%
    • 솔라나
    • 107,200
    • +3.78%
    • 에이다
    • 282
    • +0.71%
    • 트론
    • 463
    • +0.65%
    • 스텔라루멘
    • 233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70
    • +4.6%
    • 체인링크
    • 11,730
    • +1.47%
    • 샌드박스
    • 58.8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