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분야서 2012년 매출 2.2조 목표

입력 2008-1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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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연구개발센터 준공

두산인프라코어는 28일 2012년경 공작기계분야에서 생산 2만2000대, 매출 2조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창원 1공장에 미래형 공작기계 핵심기술을 담당할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효율 장비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우선 국내외 기관들과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품설계, 기초 요소기술, 고객위주 응용기술, 시스템 최적화 등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초고속 ▲초정밀 ▲고생산성 ▲고신뢰성이 특징인 고부가가치 제품에 필수적인 열변위 보정 및 이송계 최적화 기술을 집중 연구하고, 이들 핵심기술을 장착한 고속머시닝센터, 5축가공기, 복합가공기, 금형가공기 등을 앞세워 고급제품 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외에도 ▲항공/군수 ▲유전/가스 ▲발전설비 ▲의료 등 다양한 산업수요에 맞춰 대형 문형가공기, 스위스 턴, 방전가공기, 초정밀가공기 등 신제품을 차례로 출시해 사업 분야를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공기자동화BG 김웅범 부사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만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경기 회복시 누구보다 먼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준공한 공작기계 연구개발센터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중장기 전략 달성뿐 아니라 국내외 공작기계 연구 개발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준공된 공작기계 연구개발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6870㎡ 규모로, 첨단 전자제어시스템을 바탕으로 복합-초정밀-고속화 기술융합 추세에 대응하는 미래형 공작기계 개발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 국내 공작기계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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