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의료용 로봇과 스마트팩토리의 구조적 성장 - 하이투자증권

입력 2020-12-07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영이 개발한 의료용 로봇이 올 4분기 첫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투자증권은 7일 의료용 로봇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만큼 고영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조사 업체인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수술용 로봇 시장은 올해 67억 달러에서 연평균 12.1%씩 성장해 2025년에는 1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고영이 제조한 ‘카이메로’는 향후 매출처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영은 3D 측정검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뇌수술용 의료로봇인 카이메로를 개발했다. 카이메로는 수술 목표 부위의 위치와 주변 해부학적 구조를 자체 소프트웨어로 계산해 이를 바탕으로 가장 손상이 적은 치료 경로를 의료진에게 제시한다.

이 연구원은 “연세 세브란스 병원이 이러한 카이메로를 도입해 올 4분기에 의료용 로봇 첫 배출이 발생할 예정이다”면서 “뇌 수술용 로봇 시장은 연간 3조 원 정도로 평가되는데 고영은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을 신청한 뒤 2022년 현지 진출에 나설 계획으로 향후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는 스마트팩토리 활성화에 따른 실적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하이투자증권이 예상하는 고영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18.7% 감소한 1805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49.5% 줄어든 168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의 경우 미·중 무역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년간 지연되었던 투자가 재개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67,000
    • +1.77%
    • 이더리움
    • 3,416,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23%
    • 리플
    • 2,054
    • +0.69%
    • 솔라나
    • 125,100
    • +1.05%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84
    • -0.21%
    • 스텔라루멘
    • 2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10
    • +0.68%
    • 체인링크
    • 13,670
    • +0.44%
    • 샌드박스
    • 10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