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 확정...선거인단 270명 이상 공식 확보

입력 2020-12-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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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밍턴/AP뉴시스  )
(윌밍턴/AP뉴시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공식 확보했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이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인증하고 55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했다. 이로써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기준인 270명을 초과한 279명을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통상 미 대선 승자는 대선일 직후 결정됐기 때문에 각주의 당선인 인증과 선거인단 확정은 형식적인 절차로 여겨졌지만, 올해 대선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음으로써 주별 당선인 인증 및 선거인단 확정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캘리포니아주가 바이든 승리를 공식 인증함으로써 이제 바이든 당선인이 이긴 주들 가운데 콜로라도, 하와이, 뉴저지 등 세 곳이 남아있다. 이들 세 주의 선거인단까지 모두 확보하면 바이든 당선인은 총 306명,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의 선거인단을 공식 확보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경합주를 중심으로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소송을 최소 50여건 제기했지만 지금까지 30여건이 기각당하거나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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