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

파리바게뜨는 27일 종로 청계천 피아노거리 상설무대에서 '2008년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 최석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바게뜨 명예홍보대사인 김태희, 연기자 이완, 그리고 구세군 대한본영 전광표 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2008년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은 소외 아동들에게 구세군 1호 성금 전달과 함께 사랑의 케이크 1000개와 '요정모자'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이날부터 구세군 대한본영으로부터 전달 받은 미니 자선냄비를 전국 1700여 매장에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금액을 구세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최석원 대표이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고객과 함께 이웃돕기에 동참하는데 의의가 있다" 며 "매장을 통한 성금 모금이 구세군의 성공적인 모금활동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명예홍보대사 김태희씨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상징인 구세군 자선냄비에 올해 첫 성금 전달자가 돼 기쁘다" 며 "많은 분들이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