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진주, 건축심의 통과...2678가구로 재건축

입력 2020-11-30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별건축구역 및 우수 디자인 공동주택으로 건축심의 통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 투시도.  (자료 제공=서울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 투시도. (자료 제공=서울시)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8차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의결'로 최종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에 열린 커뮤니티를 계획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특별건축구역으로 건축심의가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1980년에 준공된 잠실진주아파트는 앞으로 2678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물량은 2326가구, 임대주택은 352가구다. 소형 임대주택은 소셜믹스(분양·임대 혼합)로 들어선다.

앞서 이 단지는 2018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작년 8월 이주까지 마쳤지만 건축심의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 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착공은 내년 7월, 준공은 3년 후인 오는 2024년 7월께 가능할 전망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아파트 배치 및 입면계획에서 탈피한 조화롭고 창의적인 형태의 건축 계획이 시도됐다"며 "서울 미래 경관 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06,000
    • -3.78%
    • 이더리움
    • 4,489,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5.77%
    • 리플
    • 750
    • -4.09%
    • 솔라나
    • 209,100
    • -8.65%
    • 에이다
    • 677
    • -5.58%
    • 이오스
    • 1,246
    • -1.03%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63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7.94%
    • 체인링크
    • 21,120
    • -5.71%
    • 샌드박스
    • 657
    • -9.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