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나흘 연속 하락...1888.71(8.35P↓)

입력 2008-11-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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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5일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44%(8.35P) 떨어진 1888.71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생해B지수와 심천B지수는 각각 1.85%(1.90P), 1.31%(3.17P) 오른 104.63, 245.35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미국 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1900선을 놓고 매수 매도 세력이 공방전을 벌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큰 등락이 없는 가운데 씨티그룹의 구제안으로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국제 유가의 상승으로 석탄, 철강, 유색금속 등 원자재 관련주가 소폭 상승했다.

또한 중국 건설은행이 개인 부동산 담보 금리를 하향 조정한다는 소식으로 반케, 보리부동산 등 일부 부동산 관련주가 상승세로 거래됐다. 하지만 IMF의 중국 GDP의 하향 조정과 늘어나는 비유통주 물량 부담으로 결국 하락했다.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 금융위기 등으로 아시아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를 시작으로 올해 非유통주 물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증시의 수급부담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가 수급부담 완화를 위해 3000~4000억위안의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나타나고 경기 둔화시 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추가적인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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