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내년 테슬라 내 LG화학 점유율 39% 이를 것”

입력 2020-11-26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NH투자증권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테슬라의 2차전지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2021년 기준 테슬라 내 LG화학의 점유율이 3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NH투자증권은 테슬라의 전기차용 2차전지 수요(전기차 대당 2차전지 탑재량 80kWh 가정)는 2020년 67GWh → 2021년 87GWh → 2022년 114GWh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거점 확대와 출시 모델 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어 2차전지 사용량 또한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며 “테슬라는 전기차용 2차전지를 LG화학, 파나소닉, CATL 등으로부터 공급받는데 최근 LG화학의 2차전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LG화학이 원형전지를 양산할 수 있고 중국(남경)내 생산공장을 구축한데다 주요 2차전지 원료와 소재를 내재화했으며 주요 메탈(리튬, 니켈 등)을 재사용해 매력적인 공급처로 부각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향후 테슬라 내 LG화학 점유율은 독일 베를린 제품 공급까지 가정한다면 2021년 기준 39%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신학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32,000
    • +2.37%
    • 이더리움
    • 4,936,000
    • +6.38%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1.29%
    • 리플
    • 3,087
    • +0.75%
    • 솔라나
    • 205,800
    • +4.04%
    • 에이다
    • 686
    • +8.37%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74%
    • 체인링크
    • 21,070
    • +2.48%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