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허위 리뷰 사전 차단 시스템 도입

입력 2020-1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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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허위 의심 리뷰 사전 검수 프로세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민 허위 의심 리뷰 사전 검수 프로세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에 허위 리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허위로 의심되는 리뷰를 사전에 자동 탐지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 따르면 사용자가 리뷰 작성 완료 버튼을 누르는 순간 시스템이 주문 기록, 이용 현황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허위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별하게 된다.

이어 허위나 조작이 의심되면 아예 등록되지 않으며, 일시적으로 노출이 제한된다. 허위 의심 리뷰는 전담 인력이 추가로 엄밀히 검수한 후 24시간 이내에 최종 공개 또는 차단을 결정한다.

배민은 허위 의심 리뷰의 탐지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정밀하게 고도화하고, 전담 검수 인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재 우아한형제들 이원재 서비스위험관리실장은 “이번 조치로 허위 리뷰를 더 빨리 탐지해 노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음식 주문시 중요한 기준이 되는 리뷰를 사장님과 고객이 모두 믿고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리뷰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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