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랜섬웨어 공격 95% 복구...정상화 노력

입력 2020-11-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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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
이랜드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일부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이랜드그룹은 22일 새벽 랜섬웨어 공격으로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등 3개 브랜드 23개 오프라인 매장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복구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개 브랜드의 매장수는 50여개 남짓으로 이번 공격으로 절반 가량의 매장이 일시적으로 매장 운영을 중단했지만 즉각적인 복구작업에 나서면서 22일 오후 4시 기준 95% 가량의 매장을 정상화한 상태다.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컴퓨터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후 이를 해제해주는 대가로 비용을 요구하는 악성 코드다. 랜섬웨어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어려워진 것은 대부분의 오프라인 점포의 재고관리 및 결제 등이 전산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랜드는 최근 AK백화점 구로점을 인수해 NC백화점으로 재오픈하는 등 신규 출점이 막힌 가운데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매장 확대를 꾀해왔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22일 새벽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으며 23개 점포의 영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며 “그러나 95%에 가까운 매장의 운영을 정상화했으며 전 매장의 정상 운영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랜섬웨어 유포 경로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면서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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