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난 해결’ 총력 지원…전담조직도 신설

입력 2020-11-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거안정추진 지원단’ 발족…전세물량 확보 및 공급 총괄

▲LH가 전세물량 확보와 공급을 총괄하는 ‘주거안정추진 지원단’ 을 신설하고, CEO 등 경영진을 필두로 ‘수도권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H)
▲LH가 전세물량 확보와 공급을 총괄하는 ‘주거안정추진 지원단’ 을 신설하고, CEO 등 경영진을 필두로 ‘수도권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세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총력 지원에 나선다.

LH가 전세물량 확보와 공급을 총괄하는 ‘주거안정추진 지원단’ 을 신설하고, CEO 등 경영진을 필두로 ‘수도권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전세난 안정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1만4100가구의 전세형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 중 LH는 공공임대 공실 활용, 공공전세 및 매입약정주택 공급 등을 통해 최소 80% 이상의 물량을 담당할 계획이다.

정부정책 발표 직후 LH는 ‘수도권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수도권 내 전세물량 공급 등 정부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변창흠 LH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임대주택 공실의 전세형 전환계획 △신규 공공분양·임대주택 조기입주 추진 △매입약정방식 등을 통한 공공전세 신규도입 방안 등 다양한 과제들의 수행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계획물량의 40% 이상을 조기에 공급한다는 정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급가능 물량을 최대한 신속히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LH는 전사적 대응체계 구축과 현장밀착형 사업추진을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주거안정추진 지원단’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해당 조직은 앞으로 본사와 현장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세형 주택 공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단기간 내 전세형 주택을 집중 공급하는 이번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이 전월세시장 안정화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LH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적기에 실수요자들을 위한 전세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1,000
    • -0.33%
    • 이더리움
    • 4,55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2.86%
    • 리플
    • 3,063
    • +0.26%
    • 솔라나
    • 198,500
    • -0.45%
    • 에이다
    • 621
    • -0.16%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0.33%
    • 체인링크
    • 20,820
    • +1.66%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