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BE' 발매 기자간담회…'어깨 부상' 슈가는 불참

입력 2020-11-20 12:17 수정 2020-11-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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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B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BE'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앞서 어깨 수술을 받은 멤버 슈가는 불참했다.

이날 리더 RM은 "슈가 형이 어깨 수술로 인해서 회복 중"이라며 "같이 함께하지 못했으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에 대해 "멤버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참여했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RM은 앨범 타이틀곡 'Life Goes On'에 대해 "어떤 상황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았고 '다이너마이트'와도 뿌리가 같다"라며 "우울한 기분을 떨치고자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고 'Life Goes On'는 좀 더 무겁게 느낌을 담아 진중한 의미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전 세계 동시에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제목 'BE'는 '~이다', '존재하다'라는 뜻이다. 형태를 규정하지 않고 열린 의미를 가졌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제목에서 지금 이 순간 방탄소년단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 그리고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앨범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맏형 진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질문에 "그래미"라고 밝혔다. 진은 "과분하게도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라는 성과도 얻었는데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우리의 이름이 올라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무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어 23일 미국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촬영한 무대 영상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출연한다.

국내 무대는 12월 5일 개최되는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볼 수 있다. 또 20일 오후 5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라이브, 브이앱)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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