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 1차관 “그린 뉴딜과 안전망 강화 가속해야”

입력 2020-11-20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 및 한국판뉴딜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 및 한국판뉴딜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0일 “그린 뉴딜과 안전망 강화 노력을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 및 한국판뉴딜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의 한복판에서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그린경제로 전환을 더욱 서두르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들도 코로나19로 타격이 심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며 “위기가 밟은 역사의 가속페달에 맞춰 우리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린 뉴딜과 안전망 강화 등 한국판 뉴딜이 우리의 가속 노력”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그린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태양광 연구개발(R&D) 투자,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그린수소 실증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분야 2025년까지 11조 3000억 원을 투자한다.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비율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30→40%)하고, 지자체 주도로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도 조성할 방침이다.

안전망 강화 차원의 직접 일자리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11월 현재 직접 일자리 사업에는 93만 30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연초부터 직접일자리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1분기 168억4000만 달러 흑자 기록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겐슬러 눈총에 후퇴한 비트코인…美 SEC, 이더리움 ETF 재차 승인 연기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00,000
    • -2.24%
    • 이더리움
    • 4,204,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37,000
    • -3.41%
    • 리플
    • 730
    • -1.08%
    • 솔라나
    • 202,400
    • -3.76%
    • 에이다
    • 649
    • +3.84%
    • 이오스
    • 1,120
    • +0.18%
    • 트론
    • 174
    • +2.35%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1.29%
    • 체인링크
    • 19,680
    • -0.71%
    • 샌드박스
    • 610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