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3분기보다 4분기 실적 기대 ‘매수’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0-11-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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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동국제약에 대해 3분기 중국에 위생허가를 받았고 4분기 온ㆍ오프라인 진출 계획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 3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국제약의 헬스케어 사업의 매출액이 2017년 800억 원에서 꾸준히 성장해 내년에는 2000억 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헬스케어 사업부문 내 화장품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63% 수준”이라며 “이에 2021년 헬스케어 사업 내에 화장품 부문은 1200억~1300억 원 정도로 추정되며, 이중 중국 매출액은 10%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3분기 15~20억 원 규모로, 4분기에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3분기보다 4분기 실적의 기대감이 높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소폭 감소하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4분기가 3분기보다 더 높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ETC(전문의약품)는 3분기 실적이 매우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4분기에 기저 효과 영향으로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국제약은 4분기 헬스케어 온라인 몰을 론칭했고, 향후 2~3년 내에 온라인 비중을 10% 이상으로 가져갈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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