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방역 비상…문경서 김장 담그다 할머니·손녀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1-17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김장을 하기 위해 모인 일가족 중 할머니와 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생기며, 김장철을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경북 문경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문경시청에 따르면, 문경시 산북면에 사는 70대 여성 A 씨(문경 12번)와 충남 공주에 주소를 둔 20대 외손녀 B 씨(문경 13번)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김장을 하기 위해 A 씨 집을 방문했던 딸 C 씨(용인)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며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C 씨는 문경으로 오기 전 용인 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가정 방문 피아노 선생님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시 관계자는 "C 씨와 접촉한 가족 5명을 조사한 결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김장 이후 이동 동선 및 이들과 접촉한 주민은 없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03,000
    • -1.03%
    • 이더리움
    • 4,205,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56%
    • 리플
    • 2,654
    • -4.33%
    • 솔라나
    • 175,700
    • -4.67%
    • 에이다
    • 518
    • -4.78%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7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30
    • -2.38%
    • 체인링크
    • 17,740
    • -2.79%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