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RCEP 서명 환영…수출 다변화ㆍ경쟁력 증대 예상"

입력 2020-11-17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산업협회(KAMA), 업계 대표해 환영

자동차 업계가 한국 정부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관세 인하로 국내 업계의 수출 다변화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산업 전환기를 맞은 자동차 산업은 추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흥시장 개척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RCEP 서명을 통해 15개 참여국 중 대다수 국가에서 완성차, 자동차 부품에 관세 양허가 예상돼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제 영토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AMA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화물자동차 관세 30~40%와 자동차부품 관세 10~40%가 점진적으로 인하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우리 자동차업체의 진출이 부진했던 신남방 지역으로의 교역 활로가 마련됨에 따라 업계의 수출 다변화가 기대되며, 아세안 지역의 투자유치 확대로 자동차산업 경쟁력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국내 자동차업계의 민감 사항인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유지되는 등 국내 업계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라며 "업계는 RCEP를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6,000
    • -2.25%
    • 이더리움
    • 4,782,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824,500
    • -3.62%
    • 리플
    • 2,983
    • -3.74%
    • 솔라나
    • 195,500
    • -4.21%
    • 에이다
    • 649
    • -5.94%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6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20
    • -1.86%
    • 체인링크
    • 20,320
    • -4.29%
    • 샌드박스
    • 206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