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국적항공사로 출범·공정위, 딜리버리히어로에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매각하라" 外 (경제)

입력 2020-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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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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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국적항공사로 출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했습니다. 산업은행은 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추진한다"며 "통합국적항공사 출범을 통해 국내 항공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산업은행은 "노선 운용 합리화와 운영비용 절감, 이자비용 축소 등 통합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번 국적항공사 출범은 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이후 나온 방안입니다.

공정위, 딜리버리히어로에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매각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기업 딜러비러히어로(DH)의 배달의 민족 인수에 대해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16일 DH에 따르면 공정위는 요기요를 운영하는 DH의 인수합병 승인 조건으로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는데요. DH는 해당 승인 방침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DH 측은 "추후 열릴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공정위 위원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정 최고금리 인하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정 최고금리 인하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법정 최고금리 24%→20%로 내린다

정부는 법정 최고금리를 연 24%에서 2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법정 최고금리 인하 방안 당정협의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는데요. 당정 간 최종 조율이 마무리됐기 때문에 세부 내용은 담당 부처인 금융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 완료…내년 8월까지 영업

내년 8월 영업을 종료하는 홈플러스 안산점의 매각 절차가 끝났습니다. 홈플러스는 16일 안산점 자산유동화를 완료하고 매매대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는데요.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적이 낮아지자 자산유동화를 통한 현금 확보에 착수했습니다. 매각을 완료한 안산점 외에도 대전둔산점, 탄방점, 대구점도 자산유동화가 진행 중입니다.

11번가에 아마존 입점한다…SKT와 협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 입점합니다. SK텔레콤은 16일 아마존과 전자상거래 사업 혁신을 위해 협력을 추진 중이며 11번가에 아마존 상품을 론칭한다고 밝혔는데요. 두 회사의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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