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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도둑 막아라” 트럼프 지지자들, 워싱턴서 대규모 집회…인근선 ‘反트럼프 맞불 집회’도

입력 2020-11-15 09:51

트럼프 ‘대선 불복’ 움직임에 힘 실어줘
트럼프, 집회 시작 2시간 전 방문해 지지자들과 인사
“돌아가라” 反트럼프 집회 지지자들과 몸싸움도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모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모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 움직임에 이어 이번에는 지지자들이 워싱턴D.C.에 모여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그 주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움직임에 항의하는 집회도 함께 열리는 등 11·3 대선을 둘러싼 미국 내 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한 지 일주일만인 이날 워싱턴D.C. 중심부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수만 명의 지지자는 “선거 결과 도둑질을 그만둬라”, “싸워야 한다” 등을 외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줬다. ‘표 도둑을 막아라’, ‘사회주의를 허락하지 마라’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는 모습도 보였다. 바이든 당선인과 그의 아들 헌터를 겨냥해 “감옥에 가둬라”는 외침도 들렸다.

이날 집회가 시작되기 2시간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탄 차량이 인근을 지나기도 했다. 그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집회에 인사하러 들를 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시위가 열리기 두 시간 전 프리덤 플라자 주변을 천천히 통과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창밖으로 웃으면서 손을 흔드는 등 수백 명의 시위대와 인사를 나눴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에 지지자들은 “4년 더!”를 외치며 환호했다.

동부 뉴저지에서 달려왔다는 한 남성은 “다음 달 선거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선거는 끝나지 않는다”며 “우리는 부정이 없는 공정한 선거를 원할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오하이주에 거주하는 한 트럼프 지지자는 “이 선거는 도둑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고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뉴저지에서 왔다고 밝힌 또 다른 지지자는 “자유와 헌법, 그리고 우리 대통령을 위해 일어서겠다”며 “총을 보유할 권리, 언론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이날 집회가 열린 장소 근처에서는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항의하는 ‘맞불 집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에 당국은 충돌을 막기 위해 엄격한 경계 태세를 유지했으며, 일부 시위대 간 몸싸움이 있기는 했지만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0명 이상이 모인 반(反)트럼프 집회에서는 “선거에서 졌다”, “돌아가라” 등의 외침이 빗발쳤다. 한 참가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빨리 패배를 인정하고 백악관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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