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800만 회분 구매"

입력 2020-11-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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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TV방송에서 "우리는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800만 회분을 사는 계약을 맺었다"면서 구매량이 이스라엘 국민 400만 명을 접종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화이자가 내년 1월부터 이스라엘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체 인구가 약 920만 명인 이스라엘은 14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22천695명(사망 2716명)에 이른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일 773명, 11일 665명, 12일 833명을 기록했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 9일 임상 3상 참가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한 결과, 개발 중인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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