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에듀, 에듀테크 저변 확대 ‘빨간펜 체험센터’ 오픈

입력 2020-11-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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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에듀 '빨간펜체험센터' 전경 (교원에듀 제공)
▲교원에듀 '빨간펜체험센터' 전경 (교원에듀 제공)

교원에듀가 에듀테크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에듀테크 라운지 ‘빨간펜 체험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빨간펜 체험센터’는 도요새, REDPEN 코딩 등 교원에듀의 에듀테크 상품 체험과 다양한 교육 클래스 참여, 교육 상담이 가능한 체험형 공간이다. 교원에듀는 의정부, 용인 수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국 주요 지역 내 ‘빨간펜 체험센터’를 40개소로 확대한다.

빨간펜 체험센터는 아이들이 머무르는 곳으로, 교원에듀는 공간 구성 시 설치의 수월함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엔비져블’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엔비져블이 자체 개발한 DIY 모듈 시스템 가구 ‘브릭킷(BRICKIT)’을 활용해 시공한다.

브릭킷은 블록 놀이하듯 손쉽게 가구와 공간을 만들 수 있어 설치와 관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 또한 젖병, 식기류에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PP)로 제작된 무독성의 친환경 제품으로 어린이가 사용해도 안전하다.

▲복의순 교원에듀사업본부장(왼쪽)과 방현우 엔비져블 방현우 대표가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교원에듀 제공)
▲복의순 교원에듀사업본부장(왼쪽)과 방현우 엔비져블 방현우 대표가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교원에듀 제공)

교원에듀는 엔비져블과 협업을 통해 체험공간 구성의 효율성을 높인다. 브릭킷으로 빨간펜 체험센터를 설치할 경우, 단 2시간 만에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설치뿐 아니라 철거와 보관이 간편하고, 얼룩 등 오염에 강해 재사용도 용이해 팝업스토어 형식의 체험공간을 구성하기에 제격이다. 재조립도 수월해 사용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교원에듀는 내년까지 200여개의 ‘빨간펜 체험센터’를 오픈, 전국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에듀와 엔비져블은 미래교육 혁신을 도모하고 에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체험 중심의 에듀테크 콘텐츠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교육 솔루션 협력 체계를 추진하는 등 협업 모델 개발로 상호 시너지를 높여 나간다.

교원에듀 관계자는 “에듀테크 저변 확대를 위해 고민하던 중,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통해 혁신성이 입증된 엔비져블과 솔루션을 찾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원에듀의 폭넓은 교육 콘텐츠와 사업 인프라, 엔비져블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력을 연결해 아이들에게 창의적 학습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각도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2017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진행해오고 있다. 엔비져블은 올해 진행된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에서 1위를 수상한 스타트업이다. AR, 컴퓨터비전 기술을 활용해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스마트 교구와 가구 등을 선보이고 있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원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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