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혁신 가속도

입력 2020-11-09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스펜테크와 양해각서 체결…공장 운영 최적화 협력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사진 맨우측)과 아스펜테크 안토니오 피에트리 사장(영상 인물)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MOU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사진 맨우측)과 아스펜테크 안토니오 피에트리 사장(영상 인물)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MOU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4일 공정 자산 솔루션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아스펜테크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플랜트 운영 최적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아스펜테크 안토니오 피에트리 사장의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요 발주처가 운영 중인 플랜트에 아스펜테크가 보유한 디지털 솔루션 프로그램과 삼성엔지니어링의 기본설계(FEED) 경험 및 역량을 활용해 공장 운영을 최적화하는데 협력하는 것이다.

양사는 지난해 주요 발주처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그 범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고의 설계ㆍ조달ㆍ공사(EPC) 기술력으로 시공한 플랜트 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노하우까지 발주처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삼성 기술에 대한 발주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올 FEED 및 EPC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사업수행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체질개선을 이뤄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81,000
    • -1.84%
    • 이더리움
    • 4,542,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1.79%
    • 리플
    • 756
    • -0.66%
    • 솔라나
    • 212,000
    • -3.94%
    • 에이다
    • 681
    • -1.59%
    • 이오스
    • 1,243
    • +2.56%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3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4.25%
    • 체인링크
    • 21,080
    • -1.45%
    • 샌드박스
    • 663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