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캡투어와 출장준비 대폭 줄이는 시스템 도입

입력 2020-11-0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 출장관리시스템과 레드캡투어의 항공·호텔 예약시스템 통합

▲LG전자가 임직원의 출장준비를 크게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레드캡투어와 함께 새로운 출장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최근 도입했다.  출장관리시스템 화면 이미지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임직원의 출장준비를 크게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레드캡투어와 함께 새로운 출장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최근 도입했다. 출장관리시스템 화면 이미지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임직원의 출장준비를 크게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레드캡투어와 함께 새로운 출장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최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LG전자의 출장관리시스템인 IBTS(Intelligent Business Trip System)와 레드캡투어의 항공·호텔 예약시스템인 OBT(On-line Booking Tool)를 통합해 만들었다.

기존에는 임직원이 출장준비를 위해 일정, 목적지 등의 정보를 여행사에 전달하면 여행사는 출장비용과 일정에 맞는 최적의 항공·호텔 옵션을 임직원에게 제안하는 과정을 거쳤다.

새로운 관리시스템은 114개 항공사의 운항정보와 128개국 30만여 호텔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최적의 항공과 호텔을 추천한다. 시스템은 LG전자가 항공사, 숙박업체 등과 맺은 제휴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출장규정을 고려해 더욱 정교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져 임직원이 여행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원하는 조건에 맞춰 출장을 준비할 수 있다. 호텔 정보를 검색하면 호텔과 법인 간의 거리도 한눈에 보여준다.

이 시스템은 레드캡투어가 LG CNS와 함께 개발한 기업고객용 실시간 항공·호텔 예약시스템인 ‘레드캡 OBT(Redcap Online Booking Tool)’를 적용했다. 레드캡 OBT는 일반적인 B2B 예약시스템과 비교하면 기업할인운임과 최저가 상품을 추천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의 출입국 제한 조치와 항공 스케줄 변경 등이 불가피하게 발생해 출장일정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새로운 시스템은 임직원에게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해줘 보다 편리하고 수월한 출장준비가 가능하다.

LG전자 사내 포털사이트의 챗봇 서비스인 ‘엘지니’도 출장관리시스템과 연동돼 있다. 직원들은 항공·호텔 예약, 비용 정산까지 출장 관련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13,000
    • -0.66%
    • 이더리움
    • 4,526,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01%
    • 리플
    • 757
    • -0.79%
    • 솔라나
    • 207,000
    • -2.27%
    • 에이다
    • 677
    • -1.6%
    • 이오스
    • 1,174
    • -12.13%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4.02%
    • 체인링크
    • 21,100
    • -0.24%
    • 샌드박스
    • 663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