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밤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국민 승리 연설을 가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은 위대한 국가다. 우리는 위대한 국민이다. 미국은 하나다. 지금까지 우리가 함께 이뤄왔다”면서 “이번 선거 운동과정에서 저의 아들 고 바이든을 생각해 왔다. 아들이 보여준 희생 정신을 생각했다. 코로나 사태에서 많은 미국인이 희생됐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희망을 가지고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