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 원화 ESG 채권발행 대표 주관

입력 2020-11-04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한국전력 원화 지속가능 채권 발행의 대표 주관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에너지기업 최초의 2년 연속 지속가능채권 발행 건으로 규모는 총 2000억 원이었으며 만기별로는 2년물 3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5년물 700억 원이었다.

발행금리는 2년물 1.019%, 3년물 1.137%, 5년물 1.432%로 국내 에너지기업이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한 지속가능채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 등 사회 지원 프로젝트나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채권 발행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정부의 친환경, 친 사회적 정책 기조에도 공조한다는 차원에서 최근 공기업과 은행권은 물론 민간기업들까지도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금 조달의 방안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전귀학 미래에셋대우 Global채권솔루션본부장은 “美 대선 불안감과 국채 수급 부담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해외 중앙은행 및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발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에 참여했던 관계자는 “한전의 펀더멘탈과 친 사회적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재확인된 동시에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 원화 ESG 채권을 2년 연속 주관한 미래에셋대우의 저력이 돋보인 딜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14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성장기업의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글로벌 증권사 중 최초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는 등 ESG 관련 비즈니스에 앞장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뉴진스 뒷담화 사실여부 질문에…민희진 "3년 전에 카톡 다 기억하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50,000
    • +0.9%
    • 이더리움
    • 5,217,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78%
    • 리플
    • 721
    • -0.28%
    • 솔라나
    • 231,500
    • +0.56%
    • 에이다
    • 626
    • +0.48%
    • 이오스
    • 1,127
    • +1.53%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1.23%
    • 체인링크
    • 24,890
    • -1.66%
    • 샌드박스
    • 608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