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차세대 모국 방문 교육 160여명 차세대 경제인 배출

입력 2020-11-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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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43개 도시 한인 청년 참가

제18기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 방문 교육이 1개월간의 온라인 교육을 마치고 10월 31일 막을 내렸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달간 21개국 43개 도시의 한인 차세대 1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실무강의 △온라인 실전 마케팅 △차세대 네트워킹 △한인 정체성 함양 등 한민족 경제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하용회 회장의 인사말, 장승일 차세대담당 부회장, 홍해 차세대 위원장 축사, 수료증 수여, 온라인 실전마케팅 우수팀 및 우수교육생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모국방문 교육은무역스쿨 실전 마케팅 발표에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친환경 제품 글로벌 마케팅 제안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하용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7천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2만 3천여명의 차세대 동료ㆍ선배들과 공동체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여러분들이 성장해 다음 우리 한인 차세대를 이끌주는 주역이 되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차세대 모국방문 교육은 21개국 43개 도시의 한인 청년들이 비대면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토론 및 네트워킹을 진행해 새로운 모습을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모국을 방문한 교육생들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최성 전 고양시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이 진행하는 온라인 특강을 함께하며 기업가정신 함양 및 빅데이터 교육, 한민족 정체성과 한국 사회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모국방문 우수교육생으로 선정된 브리즈번지회 손승현(38) 차세대는 “스마트 홈케어 제품의 마케팅 방안을 전 세계 친구들과 논의하고 지역별 마케팅에 전략을 문화적 특성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글로벌 경제인으로 성장하는데 차세대 무역스쿨을 필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월드옥타는 매년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지역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통합교육을 개최하고, 그 중 우수한 수료생을 초청 또는 추천받아 ‘모국방문 교육을’ 연다. 이들은 모국에서 한민족 정체성 함량과 창업 및 비즈니스, 마케팅 실무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제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운다. 2003년부터 18년 동안 2만3000여명의 수료을 배출해 ‘21세기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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