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재보선 후보 검증기구 따로 둔다

입력 2020-10-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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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4·7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 안에 시민검증위원회를 별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고(故)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전 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권력형 성추문' 사건의 여파로 치러지는 점을 고려해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시민검증위원회는 후보자들이 당헌·당규상 결격사유를 비롯해 권력 남용, 성 비위, 갑질, 파렴치한 행위 등 부적절한 전력이 있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선 경선을 예비경선과 본경선으로 나눠 실시하고, 본경선 진출 후보자를 5명 이내로 추리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또 예비경선에 한해 여성, 청년, 정치 신인, 중증 장애인 등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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