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킹크랩 최대 50% 싸다” 이마트, 이번 주말 2000억 규모 ‘쓱데이’ 연다

입력 2020-10-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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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는 이마트의 ‘쓱데이’가 시작된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코로나19 우려에 따른 고객 분산을 위해 지난해 단 하루 진행했던 ‘쓱데이’ 행사를 이틀로 확대하고, 행사 전 후 전점방역을 진행하는 등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 만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쓱데이’ 하루동안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71% 증가했다. 이에 올해는 ‘쓱데이’ 행사 물량을 작년의 2배 수준인 2000억 규모로 준비했다. 10월31일에는 단 하루 특가로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40% 저렴한 100g을 4990원에 판매한다. 물량은 작년 월평균 판매량의 4배인 15톤을 준비했으면 1인당 1마리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단독 상품인 드림뷰 SMART UHD TV 75인치는 ‘쓱데이’ 이틀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만원 할인된 109만 원에 전점 1500대 한정 판매한다. 할인가 기준 유사 상품 대비 30~4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드림뷰 75인치 TV는 인터넷 유무선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TV로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지원된다.

품목별 파격가로는 알찬란(30구)를 2980원에 팔고, 샤인머스켓1㎏은 행사카드 구매 시 9900원에 선보인다.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과 목심은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데일리 와인의 대명사로 꼽히는 G7 와인 3종(까베르네 소비뇽·메를로·샤도네이)은 50% 할인된 3950원에 내놨다.

이마트가 준비한 올해 ‘쓱데이’의 가장 중요한 테마는 안전이다. 우선 작년 11월2일 단 하루 진행했던 것을 올해는 이틀로 늘려 고객을 분산시키는 한편, ‘쓱데이’ 기간에 한해 비대면 서비스인 전화주문 배달을 실시한다.

전화주문 배달은 고객이 ‘쓱데이’ 기간 거주지 인근 이마트 매장 대표번호로 전화를 해 5만원 이상 상품을 주문하면 ‘쓱데이’ 다음날인 11월2일 일괄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전화주문 가능 상품은 이마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쓱데이’ 전과 후 모든 매장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하며, 계산대 등 고객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곳에 바닥스티커와 안내문을 통해 고객간 일정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1년간 ‘쓱데이’를 기다린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기간과 물량을 2배로 늘려 준비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한 쇼핑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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