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고액기부자, 1999년생 21세 나이로 최연소 후원자 등극…'선한 영향력'

입력 2020-10-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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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김유정이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배우 김유정이 그린노블클럽의 229번째 후원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 기부를 약정함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고액기부 클럽이다.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에 불과한 김유정은 최연소 그린노블클럽 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유정은 데뷔 이후 줄곧 기부를 이어왔으나 대리인을 통하는 등 조용한 선행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정의 후원금은 코로나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들에게 일부 지원했으며, 향후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 정샛별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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