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한잔] ‘경제성 평가 논란’ 빚은 국내 최초 가압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는?

입력 2020-10-26 06:00 수정 2020-10-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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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가압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로, 지난해 12월 영구정지 결정이 된 원전은?

20일 감사원이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 조기폐쇄를 위한 경제성 평가가 잘못됐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야는 10월 22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이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는데, 지난해 12월 영구정지 결정이 난 이 원전은 무엇일까?

정답은‘월성 원전 1호기’다.

월성 원전 1호기는 2012년 설계 수명이 다했고, 2015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계속 운전 승인을 받아 2022년까지 가동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2019년 12월 24일 영구정지 결정이 났다. 예정대로 영구정지 절차가 진행되면 최종 해체까지 총 15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조기폐쇄를 위한 경제성 평가가 잘못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 경제성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했다는 것이다. 감사원 감사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감사결과를 심의·의결하고 20일 공개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조기폐쇄의 타당성에 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 경제성뿐 아니라 원전 안전성, 환경,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데, 이는 감사범위가 아니라는 이유다.

이러한 감사 결과를 두고 22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여당 의원들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 조기폐쇄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없으니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국기 문란 행위라며 관련자에 대한 수사 촉구와 산업부가 은폐한 추가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면서 국감장에서는 고성과 삿대질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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