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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美대선] 미국 FBI·DNI “이란·러시아, 유권자 등록 정보 입수해 대선 개입 시도”

입력 2020-10-22 09:15

미 국가정보국(DNI) “이란, 스푸핑 메일 보내 불안 조장”
FBI “외국의 개입 시도 묵과하지 않겠다”
WP "이란이 극우세력으로 위장해 민주당 유권자에 위협 메일 보내"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FBI와 국가정보국(DNI)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과 러시아가 대선에 개입하려 했다”고 밝혔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FBI와 국가정보국(DNI)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과 러시아가 대선에 개입하려 했다”고 밝혔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가정보국(DNI) 이 21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과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란과 러시아는 유권자 정보를 입수해 거짓 메일을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존 랫클리프 DNI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미국 대선에 개입하기 위해 움직였다”며 “러시아는 미국 유권자들의 정보를 입수했다”고 발표했다. 랫클리프 국장은 이어 “이란과 러시아가 대선 여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구체적인 조처를 했다”며 “유권자 등록 정보가 양국에 유출됐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권자 등록 정보는 외국 세력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그들은 혼란을 만들고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유권자들의 신뢰를 약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이란은 불안을 조장하고, 유권자들을 위협하고, 대통령에게 피해를 줄 목적으로 스푸핑 메일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스푸핑 메일이란 타인의 신분으로 위장해 의도적으로 거짓 메일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뒤이어 등장한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외국의 시도를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FBI의 요청에 따라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며, 대선을 2주 앞둔 시점에서 ‘선거 안보에 대한 중대한 문제’를 언급하겠다고 예고해 주목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기자회견 직전 “이란이 극우 세력 ‘프라우드보이즈’의 일원으로 위장해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에게 위협 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미 상원 정보위원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미국 선거 시스템과 인프라를 목표로 한 위협'에 관한 공동성명을 냈다. 공화당 소속의 마코 루비오 정보위원장과 민주당의 마크 워너 부위원장은 공동 성명에서 “외국의 적들은 유권자들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혼돈을 만들 방법을 찾고 있다”며 “시스템 자체를 표적으로 삼거나 시스템이 조작됐다는 인상을 심어주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을 포함한 모든 미국인에게 당부한다”며 “투표와 관련된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 퍼지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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