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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뉴욕증시, 소비지표 호조·기술주 부진에 혼조 마감…다우 0.39%↑

입력 2020-10-17 07:00

9월 소매판매 전월비 1.9% 늘어…시장 전망 0.7% 증가 웃돌아
코로나19 재확산은 우려 자아내

▲뉴욕증시 다우지수 최근 5거래일간 추이. 16일(현지시간) 종가 2만8606.31. 출처 CNBC
▲뉴욕증시 다우지수 최근 5거래일간 추이. 16일(현지시간) 종가 2만8606.31. 출처 CNBC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11포인트(0.39%) 상승한 2만8606.3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47포인트(0.01%) 오른 3483.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2.31포인트(0.36%) 하락한 1만1671.56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소비지표가 호조를 보여 전반적인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기술주 부진으로 장 막판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증시가 결국 혼조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9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9% 증가해 시장 전망인 0.7% 증가를 두 배 이상 웃돌고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1.5% 늘어나 역시 시장 예상인 0.4%보다 나았다. 이는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동력인 소비가 여전히 건전하다는 신호라고 CNBC방송은 풀이했다. 소비는 미국 경제의 약 3분의 2 비중을 차지한다.

의류와 액세서리는 11% 급증했으며 스포츠용품과 음악, 책 부문이 5.7% 늘었다. 주요 부문 중 전자·가전제품이 1.6% 줄어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다른 소비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미시간대가 집계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81.2로, 8월 확정치 80.4에서 오르고 전문가 예상치 80.5도 웃돌았다.

헤네시펀드의 닐 헤네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경제는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잘 견디고 있다”며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고, 우리가 경제 문을 다시 열기 시작함에 따라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감소해 0.5% 증가라는 시장 예상을 벗어나고 다섯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접어들어 경기회복이 평탄하지는 않을 것을 시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례가 다시 급증해 시장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현재 미국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말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6만 명을 넘고 있다. 라자드자산운용의 로널드 템플 미국 주식 책임자는 “미국에서 감염이 급증할 것이라는 상당히 중요한 우려가 있다”며 “지금과 연말 사이에 시장에 역풍이 불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논의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불확실성은 여전하나 백악관과 야당인 민주당은 어느 정도 이견을 줄여나가고 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새 경기부양안에 코로나19 테스트 전략과 관련된 예산이 포함돼야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일부 수정을 거치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크게 가거나 집에 가라”며 “므누신 장관에게 더 큰 거래를 하도록 압박했다”고 언급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암울한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모처럼 화이자가 11월 말까지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준비가 됐다고 밝혀 시장 분위기 호전에 도움을 줬다. 화이자 주가는 3.8% 급등했다.

보잉은 유럽연합항공청(EUASA)이 두 차례의 추락 참사로 운항이 중지됐던 737맥스 항공기가 다시 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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