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 쾌적한 비즈니스 인프라로 차별화

입력 2020-10-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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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준공 후 최초로 분양받는 기업에게는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이 주어지며 높은 담보대출 비중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아무 지식산업센터나 분양 받았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지식산업센터 역시 결국 부동산 상품이기 때문에 향후 자산가치를 고려해야만 한다. 자산가치 상승에 주목받는 키워드는 ‘재개발’이다. 구로, 가산, 성수동 등 기존의 오래된 공단을 현대식 건물로 바꾸고 인프라를 확충한 지역들은 지식산업센터의 시세가 안정적인 우상향을 그렸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대전 산업단지에도 재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전 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약 50년 지나면서 기반시설들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상황이다. 오랫동안 대전 지역 산업의 메카로 기능해왔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IT, 바이오 같은 첨단산업을 유치하기엔 열악한 환경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대전 산업단지가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에 이어,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되었고,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LH공사에서 구만리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반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산단 내 도로 정비와 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대전 산업단지 일대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축 지식산업센터인 가온비즈타워가 대전 대덕구 대화동 부지에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은 대지면적 10,609.00㎡(3,209.22평), 연면적 69,597.06㎡(21,053.11평)에 이르는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변화하는 대전 산업단지의 신호탄과 같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호재 중 특히 주목할 것은 한샘대교 착공이다. 2021년에 준공되는 한샘대교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서구 둔산동과 대전 산업단지를 연결한다. 둔산 도심에서 대전산업단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정체가 심한 도로를 우회해야 했지만, 기존 진입로에 더해 한샘대교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샘대교는 왕복 4차로의 교량을 420m, 폭 23~32m 규모로 건설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만 446억 원이 투자된다. 대전 산업단지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도심 접근성이 해소된다.

또한, 가온비즈타워는 2.5t 트럭이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상하역이 가능하고, 건물 진입층 공동 하역장에는 40ft 컨테이너까지 접안이 가능하도록 특화 설계를 갖췄다.

한편, 가온비즈타워는 대전광역시 대전시 대덕구 한밭대로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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