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닥터팀 허재원 바른세상병원 원장, 인공관절 수술로 울산 사연신청자 무릎 치료

입력 2020-10-07 14:05 수정 2020-10-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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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떴다! 내고향 닥터’ 어머님의 무릎 수술 중인 허재원 원장
▲사진=KBS1 ‘떴다! 내고향 닥터’ 어머님의 무릎 수술 중인 허재원 원장

6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 부부의 계절-2부에서는 내고향 닥터팀 허재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경남 울산 어머님의 무릎을 치료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어머님은 평소 무릎 통증과 아픈 다리로 제대로 걷지도 못해 힘들게 집안일과 농사일을 하고 있었다.

이날, ‘떴다! 내고향 닥터’로 울산을 찾은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의학박사/정형외과 전문의)은 최시중 아나운서와 함께 내고향 일꾼으로 나서 가파른 산의 풀을 베며 구슬땀을 흘렸고, 극기훈련 버금가는 과수원 관리에도 완벽한 적응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굵은 땀을 흘린 후에는 어머님의 손맛이 살아있는 점심을 먹었고, 이후 내고향 닥터팀은 병원으로 향했다. 어머님의 무릎 정밀 검사 결과를 본 의료진들은 예상대로 심각한 어머님의 무릎 상태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동원 원장은 “무릎이 5도 이상 휘면 많이 휘었다고 하는데, 어머님은 20도가 휘었다”라는 설명에 어머니의 고통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어 허재원 원장은 “안쪽 관절염이 심하고 다리 변형이 심한 상황이라 지금 적절한 치료방법은 인공관절 치환술”이라며 어머님의 퇴행성관절염 치료로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집도에 나섰고, 이병규 척추 클리닉 원장(의학박사/신경외과 전문의)의 집도로 다림 저림의 원인이었던 허리 통증치료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많은 일을 하다가 퇴행성 관절 증상으로 팔꿈치에 뼈가 자라나서 제대로 팔꿈치를 펴지 못했던 아버님은 김동민 수족부클리닉 원장(정형외과전문의)에게 양쪽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한달 여 뒤 다시 찾은 울산에서 만난 어머님은 곧게 펴진 다리로 건강한 모습이었고, 남편의 도움 없이 계단도 걸을 수 있게 됐다며 내고향 닥터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아버님은 “항상 (아내를) 부축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는다”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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