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세계 두번째 국가 승인 코로나백신 출시 초읽기

입력 2020-09-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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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건당국은 러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백신이 임상시험을 마치고 공식등록 절차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두번째 백신은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 산하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벡토르는 백신 공식 등록에 필요한 서류들을 당국에 제출했으며 이르면 3주 후에 정식 등록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러시아 정부도 10월 중순경 승인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벡토르 백신이 공식 등록되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으로는 국가 승인을 받는 두 번째 백신이 되낟.

앞서 러시아 정부는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스푸트니크 V는 임상 3상을 거치지 않고 승인을 받아 안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벡토르 센터 개발 백신도 스푸트니크V와 같이 임상1, 2상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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