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 취업 희망자에 실무기술 교육…‘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입력 2020-09-21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년취업 및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 지원…인성 및 실무기술 집중교육

▲21일 포스코가 포항과 광양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포스코)
▲21일 포스코가 포항과 광양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21일 포항과 광양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청년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과정은 포스코 관련 협력사 등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2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계, 전기, 용접 등 실무기술을 집중교육 한 후, 채용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청년구직자 대상 207명을 교육하고 이 중 167명을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협력사,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는 등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까지 4차 수 11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포스코케미칼과 협업을 통해 ‘축로기술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날 비대면 입과식에는 포항과 광양에서 각 20명, 총 40명이 참여했다. 포스코 협력상생그룹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올해 총 170명 이상의 구직자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에게는 월 80만 원의 교육훈련 수당과 교재, 교육 물품 등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집합교육 기간에는 숙식이 제공된다.

한편, 포스코는 교육시설, 전문강사 등 여건 부족으로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와 공급사, 지역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307개사 임직원 4만5605명을 대상으로 유압제어, 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 안전, 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포스코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6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52,000
    • -2.02%
    • 이더리움
    • 4,514,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14%
    • 리플
    • 757
    • -1.17%
    • 솔라나
    • 204,100
    • -4.18%
    • 에이다
    • 670
    • -2.76%
    • 이오스
    • 1,201
    • -2.28%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5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2.41%
    • 체인링크
    • 21,090
    • -1.22%
    • 샌드박스
    • 662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