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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설명회ㆍ요양시설ㆍ대학서 확진 잇따라

입력 2020-09-20 15:17

광화문 집회발 확진자 3명 추가…총 616명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건축설명회와 스포츠센터, 정신요양시설, 대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추가 감염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97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82명은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신규 확진자가 다소 감소한 데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어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총 55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부산 6명, 경북 4명, 대구 2명, 대전·울산·충북·충남·경남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이날 오전 12시 기준으로 8ㆍ15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16명이다.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 건축설명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총 8명으로 늘었다. 8명은 설명회 참석자 3명과 가족 및 지인 5명이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스포츠센터)와 관련해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서울 강남구 동훈산업개발(부동산관련업)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경기 고양시 소재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과 관련해서는 5명이 앙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명은 공장 직원의 가족 및 지인이다.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산 동아대학교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8명(학생)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경기(2명), 대전·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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