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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시대 개막] ‘개혁인사 등용’ 의욕…간부·내각 인사서 뜻 관철할까

입력 2020-09-14 17:27

15일 자민당 간부 인사·16일 새 내각 출범 예정…파벌 의식할 수밖에 없을 듯

▲스가 요시히데(오른쪽)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가 14일 총재 선거에서 당선 후 아베 신조 총리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오른쪽)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가 14일 총재 선거에서 당선 후 아베 신조 총리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뒤를 잇게 될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스가 요시히데 신임 총재의 첫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4일 0.65%, 토픽스지수는 0.88% 각각 상승으로 마감했다. 스가 신임 총재가 아베노믹스를 계승하는 한편 중의원(하원) 해산과 조기 총선거로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당장 15일 단행할 예정인 자민당 간부 인사와 총리 취임 후인 16일 출범할 새 내각 인사가 이런 기대에 과연 부응할지 주목된다.

스가 신임 총재는 선거 과정에서 여러 차례 총리 취임 후 각료 인사에 대해 “개혁의지가 있는 사람들 등용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거 전에 당선이 확실시된 상황이었고 시간도 촉박했기 때문에 스가 신임 총재 머릿속에는 이미 이번 인사에 대한 구상이 잡혀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가 신임 총재가 개혁인사 등용에 의욕을 보이고 파벌을 배제하겠다는 뜻을 비쳤지만, 정치통들은 그가 결국 파벌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스가 신임 총재는 자민당 내 7개 파벌 중 무려 5곳의 지지를 얻어서 그만큼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특히 아베 현 총리의 잔여 임기를 물려받아 내년 9월에 임기가 끝나는 스가 신임 총재가 중의원(하원) 해산과 조기 총선에 나설 수도 있지만, 파벌을 무시해 당내 갈등이 빚어지면 이런 계획이 어긋날 수 있다.

여기에 스가 신임 총재는 아베 총리의 노선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어 파격적인 인사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다.

15일 치러질 자민당 간부 인사에서는 당내 2인자인 간사장 자리에 누가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가 정권 수립의 공로자로 꼽히는 니카이 도시히로 현 간사장은 유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베 현 총리가 속한 최대 파벌 호소다파도 간사장 자리나 내각 핵심인 관방장관을 원하고 있어 스가 신임 총재가 두 파벌 사이에서 어떻게 조율할지 주목된다.

일본 지지통신은 호소다파 내부에서 스가의 뒤를 이을 신임 관방장관으로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베 총리의 측근인 것과 동시에 관방 부장관으로 스가를 보좌한 이력도 있다.

한편 아소파에 속한 고노 다로 방위상도 유력한 차기 관방장관 후보로 꼽힌다. 그는 스가를 당 총재 후보로 추천한 20명에 포함됐으며 당초 선거에 출마하려 했다가 스가를 배려해 이를 포기했다.

아소파를 이끄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유임될지도 관심거리다. 아소는 2012년 12월 아베 2차 정권 출범과 함께 줄곧 부총리를 맡으면서 정권을 지탱해왔다.

다케시타파는 소속 각료인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의 유임이 유력한 가운데 간사장과 총무회장, 정조회장, 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4역 중 하나를 노리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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