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챔피언십' 참여한 한국타이어, '타이어 검수 시스템' 문제 출제

입력 2020-09-09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회…스타트업이 기업 문제 해결하는 방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대회 ‘AI 챔피언십’에 출제자로 참여해 유망한 AI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 챔피언십’은 국내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고민하는 자사의 AI 관련 과제를 제시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이 해당 문제의 해결 방안을 풀어나가는 방식의 대회다.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LG사이언스파크, 네이버, 비씨카드, 우아한 형제들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총 8개의 과제를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내부 부적합 여부와 10가지 결함 유형을 판별하는 AI 시스템에 관한 문제를 냈고 관련 데이터 세트도 함께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타이어 최종 검수 과정에서 사용된다.

외관상 판별이 어려운 타이어 내부 조직은 정밀 관찰이 가능한 ‘X-Ray 검사’를 진행하고 해당 사진을 통해 전문가가 직접 부적합 요소를 찾아냈지만,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AI를 활용한 판독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부적합 기준을 유형별로 데이터화해 생산 공정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이달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30,000
    • +0.21%
    • 이더리움
    • 4,64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0.41%
    • 리플
    • 790
    • +1.94%
    • 솔라나
    • 226,300
    • +1.03%
    • 에이다
    • 735
    • -1.47%
    • 이오스
    • 1,214
    • +0.66%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6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300
    • +0.38%
    • 체인링크
    • 22,200
    • -0.18%
    • 샌드박스
    • 703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