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포스코ㆍCJ 등 주요 대기업, 하반기 공채 나섰다

입력 2020-09-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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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크루트)
(사진제공=인크루트)

올해 하반기 주요 대기업에서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삼성, 포스코, CJ, LS는 그룹 공채를, LG와 KT는 수시채용을, 그리고 네이버와 카카오는 나란히 신입 개발자 공채에 나섰다.

인크루트는 9일 하반기 신입모집에 나선 주요 기업의 채용 소식을 전하고, 각 기업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채용절차에 적응하는 것이 합격 키워드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은 하반기 3급 신입사원 모집에 돌입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21개 계열사가 포함됐다. 원서 접수는 14일까지다.

CJ도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6개사가 참여하며, 마감일정 및 모집절차는 회사별로 다르다.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 평가를 위해 '직무수행능력평가'와 '직무 Fit' 테스트를 치루게 되는데 온라인 및 비대면(화상) 방식을 적극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3개 계열사에서 이미 지난달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모집 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 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 등으로,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일부 계열사는 필기시험이 AI역량검사로 대체된다.

KT와 LG는 올 초 공채 폐지 이후 현재 인턴십을 통해 신입 모집 중이다. 먼저 KT는 △마케팅&세일즈 △네트워크 △IT(정보통신) 등 분야에서 대졸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두 달여간 실무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에 한해 임원면접을 실시, 이후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을 통해 인재선발을 할 계획이다. 디자인, UI UX, 고객 리서치 분야에 해당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객 가치 발굴’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야 한다. 이후 수상자는 인적성 검사, AI영상 면접, 1차 면접, 그리고 인턴십 수행 이후 최종면접을 거쳐 내년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IT 양대산맥 네이버와 카카오는 나란히 신입 개발자 영입 중이다. 두 곳 다 세자릿수 채용이 예상된다.

네이버는 지난 4일 신입개발자 공개채용을 시작해 이달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은 △네이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등 6개 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카카오는 지난달 ‘2021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모집을 시작해서 7일 접수를 마감했다.

이 외에도 9월 현재 실시간 신입사원 모집 소식은 인크루트 공채생중계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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