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신작 앞세워 글로벌 공략 박차

입력 2020-09-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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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IP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신작을 통해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달 말 막을 내린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0’에 참가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사진>’의 플레이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

공개된 영상에는 매력적인 배경 그래픽과 캐릭터 디자인, 필드 및 레이드, 대규모 던전, 생활 콘텐츠 등 다양한 플레이 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기존 원작의 핵심 콘텐츠였던 ‘소환수’가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 사냥, 전투 등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기존 ‘서머너즈 워’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얻었다.

컴투스는 내년 2분기 출시 예정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앞서 또 다른 IP 활용작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출시도 준비 중이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소환수들을 기반으로 자신의 진영을 확장해가며 글로벌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다양한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모바일 RTS 게임이다. 지난 4월 FGT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오는 11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형태의 글로벌 CBT를 거친 뒤 내년 초 출시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출시 6주년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끌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IP 파워와 타 인기 장르들을 접목한 차기작들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백년전쟁 경우 기존 영지 중심에서 전투 중심으로 전환 개발 중으로 짧은 플레이 타임 내에서 실시간 대전 묘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크로니클 경우 소환수 등 몬스터간 전략적 조합 및 소환사 클래스 상성 변수 추가로 유저가 전투 상황에 맞는 수동 중심 플레이를 가져가면서 기존 여타 같은 장르 내 대비 경쟁우위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머너즈 워’ IP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시장에서는 컴투스에 대한 전망치도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 게임 백년전쟁은 내년 2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연말 또는 연초 사전예약 시작되며 기대감 고조될 것”이라며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서머너즈워(RPG)와 백년전쟁(RTS)은 서로 다른 장르 게임으로 매출 잠식 영향은 없다”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오는 11월 중순 예정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 결선 시점과 맞물려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2종의 차기작을 적극 알려 나갈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IP 차기작들을 활용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다시금 비상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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