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정부 합동 부동산 실거래 조사 결과 발표·상반기 출생아 역대 최소치 기록 外 (경제)

입력 2020-08-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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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관계부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관계부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합동 부동산 실거래 조사 결과 발표

정부가 26일 제4차 부동산시장점검 회의를 열고 '부동산 실거래 조사 및 불법행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날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1705건을 조사해 편법증여와 탈세 의심사례 555건, 대출규정위반 37건, 부동산신고법 위반 211건 등을 관계기관 등에 통보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부동산 범죄행위 수사 결과 총 30건을 형사입건해 수사가 마무리된 15건은 검찰 송치, 395건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산율 내림세…상반기 출생아 역대 최소치 기록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0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6월 전국 출생아 수는 14만26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8425명 대비 9.9%p 줄어들었고 출생아 수를 집계한 1981년 이후 최소 기록인데요. 합계 출산율(가임여성 1명 출산율 추정치)은 2분기 기준 0.84명으로 1분기 0.90명보다 줄어든 수치를 보였습니다. 6월 출생아는 2만2193명으로 같은 달 대비 최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미지급대금 4억5000만 원 지급하라"

현대중공업이 납품한 제품에 대한 하자를 핑계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하도급법을 위반한 현대중공업에 미지급대금과 지연이자 약 4억5000만 원에 대한 지급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는데요.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2011년 협력회사에 실린더헤드를 납품받았고 이후 2013년 하자가 생겨 협력회사에 대체품을 무상 공급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 당했습니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2015년 실린더헤드를 추가로 납품받고 하자 원인이 나오면 대금을 주겠다고 말했지만, 현재까지 하도급 대금과 지연이자를 협력회사에 주지 않았습니다.

◇장마에 폭염…농수산물 가격 여전히 비싸

26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애호박 1개의 가격은 2928원으로 전달 1251원에 비해 약 134% 상승했으며 시금치 1kg의 가격은 전달 5770원에 비해 약 89.5% 상승한 1만7173원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일 역시 큰 상승 폭을 기록했는데요. 수박 1개의 가격은 2만3422원으로 전달 1만8718원보다 약 25% 상승, 참외 10개는 2만679원으로 전달 1만126원보다 약 57% 상승했습니다. 가격 상승 요인은 역대 최장 장마와 폭염 때문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되는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의 전경이다.  (연합뉴스)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되는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의 전경이다. (연합뉴스)

◇삼성,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로 장소 2곳 제공

26일 삼성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와 경기도 용인시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 두 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는 31일부터 생활치료센터로 가동될 예정이며, 경기도 용인시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도 다음 주 중 생활치료센터로 개소할 예정인데요. 한편 삼성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성금과 의료용품 등을 긴급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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