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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선 삼성증권 팀장 “유튜브서 해외주식 트렌드를 읽어드립니다”

입력 2020-08-26 14:56 수정 2020-08-26 15:31

“전 세계 증시에서 코스피·코스닥이 차지하는 비중은 2%가 채 되지 않지만, 국내 투자자 대부분의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국내 주식에 과도하게 편중돼 있죠. 더 많은 투자자가 해외 주식에 분산투자 하도록 돕는 일이 제 일이죠.”

장효선<사진>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주식팀장은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 ‘유튜버’로 유명인사가 됐다. 그는 지난달 말부터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격주로 진행되는 ‘미스터 해외주식’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장 팀장은 “글로벌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올해부터 글로벌주식팀을 총괄하면서 단순한 기업 실적 리뷰가 아닌 산업 전반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해왔는데, 그간의 노력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내면 해외 기업 정보의 접근성과 전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초 ‘동학 개미 운동’이 일어난 이후 국내 주식을 사는 이른바 ‘동학(東學)’ 개미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등 해외주식을 사 모으는 ‘서학(西學)’개미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가 해외 주식을 사고판 거래대금은 약 1024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약 120조 원)를 돌파했다. 이러한 해외주식 직구 열풍을 입증하듯 장 팀장의 유튜브 방송은 첫 회에만 실시간 최대 접속자 수가 1000여 명이 몰렸다.

그의 방송 댓글은 호평 일색이다. 구독자들은 그가 짚어주는 ‘메가 트렌드’를 타 주식방송과의 차별점으로 꼽는다. 이는 그가 추구하는 해외주식 투자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장 팀장은 “해외주식투자가는 단순히 개별 종목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이끄는 패러다임을 알고 그것을 리드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2009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7개사가 제조업, 에너지, 부동산 기업이었지만, 2020년 현재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기업이 플랫폼 기업이다. 시대적 변화를 먼저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2001년 모건스탠리 입사로 금융투자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장 팀장은 이후 신영증권과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2005년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지난해부터는 글로벌주식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면 인터뷰와 달리 실시간 방송이라는 점에서 표정이나 자료 활용법 등이 아직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이점을 보완해 나갈 생각”이라면서 “격주 목요일마다 꾸준히 방송을 진행해 정보가 충분치 않은 해외주식에 대해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정확한 투자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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