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8년째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 봉물 헌납

입력 2020-08-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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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환경상 등 아베 내각 각료 4년 만에 신사 참배

▲일본에서 15일 태평양전쟁 종전 75주년을 맞아 방문객들이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에서 15일 태평양전쟁 종전 75주년을 맞아 방문객들이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패전(종전) 75주년인 15일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또 봉물을 헌납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보류했지만 다카토리 슈이치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총재 명의로 신사에 봉납할 다마구시(玉串) 비용을 보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전했다.

아베가 패전일에 비용을 봉납한 것은 2013년 이후 8년 연속이다. 다카토리 특보는 “오늘 평화의 초석이 된 전몰자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치고 영구적인 평화를 기원한다는 아베 총리의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베는 2차 집권하고 나서 1년 후인 2013년 12월 야스쿠니 신사에 직접 참배했지만 그 뒤로는 매년 패전일과 봄, 가을 제사에만 공물을 보내고 직접 참배는 자제했다. 여전히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아베 내각에서 이날 4년 만에 처음으로 패전일에 맞춰 각료들이 직접 신사 참배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참배한 각료는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과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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