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3 대책을 통해 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단지의 경우 용적률이 상향조정되는데다 소형.임대주택 의무비율이 파격적으로 완화돼 재건축시장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재건축시장도 매수문의가 잇따르면서 호가 상승도 이뤄지고 있어 시장 활성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남지역 중심...재건축 추진속도 탄력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재건축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먼저 재건출 아파트에 대한 용적률이 최대 300%까지 허용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건축단지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소형평형의무비율이 85㎡(25평형) 이하를 60% 이상으로 탄력 적용키로 했기 때문에 20%의 60㎡(18평형) 이하 물량을 의무적으로 짓지않아도 된다.
이에따라 주민들 입장에선 늘어나는 용적률에 맞춰 집을 넓힐 수 있어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재건출 아파트에 대한 용적률이 최대 300%까지 허용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건축단지 추진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217%로 제한돼 있던 용적률이 최고 300%까지 가능해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치 은마ㆍ개포 주공 재건축 시장 활성화 기대
강남 재건축단지들은 '11.3 부동산대책'을 전후해 일부 매물이 회수되고 호가가 5000만원이상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매수세가 전혀없던 상황에서 매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K 부동산 관계자는 "대책 발표직후 급매물이 회수되고 매수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따라 호가도 5000만~7000만원가량 올라가 상태여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말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인근 S 부동산 관계자는 "재건축 완화로 용적률이 대폭 올라간다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팽배해 있다"며 "이에따라 급매물을 서둘러 거둬들이고 있는데 반해 매수문의는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초구 반포주공 인근 K 부동산 관계자는 "시장은 MB정부의 부동산대책 폭탄에 면역이 돼서인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대치동·도곡동 쪽은 급급매물을 중심으로 다시 매수 문의가 있다고 하던데 서초구는 아직까지 조용한 편"이라고 말했다.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은 "재건축 추진에 있어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소형평형 의무비율이 완화됨에 따라 조합원들이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임대주택의무비율도 완화돼 변동성이 가장 큰 재건축 시장의 하락 세가 단기적으로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