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네이버ㆍ카카오' 35억 수해복구 성금 지원…"ITㆍ게임사 릴레이 성금"

입력 2020-08-11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IT업계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범수 카카오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범수 의장은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10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는 등 총 20억 원을 기탁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전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카카오는 성금 기탁과 함께 재해구호협회와 ‘호우피해 긴급 모금’ 관련 모금함을 개설했다. 지난 27일 시작된 모금은 주택피해, 인명피해, 생계지원 등의 분야별 모금함을 통해 이용자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기부는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 작성, 응원, 공유를 통해 참여 시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이 밖에 카카오톡 세번째 탭인 ‘#탭(샵탭)’을 통해서도 쉽게 기부할 수 있다.

네이버 역시 장기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억 원을 기탁한다. 네이버는 그동안 산불과 태풍, 질병 등 국가적 어려움이 발생할 때 마다 극복하기위한 노력에 동참해 왔다. 네이버는 성금 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기술 등을 활용해 수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외에도 성금 기탁을 검토하고 있는 IT업체가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강원 산불 피해 당시 게임업계를 비롯한 플랫폼 업계 전체적으로 기부 문화가 형성되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기도 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이름있는 업체를 포함해 다양한 곳에서 성금 기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2.16] 금전대여결정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9]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연1회공시및1/4분기용(대표회사)]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은행권 '금융배출량 플랫폼' 이달 말 가동…실측 데이터 부실 '반쪽 출발'
  • 중고차까지 확장…車업계, 오프라인 접점 넓히기 [ET의 모빌리티]
  • 김 수출 10억 달러 시대⋯무관세 힘입어 K푸드 대표 주자로
  • 韓수출, 사상 최대 실적 '새 역사'⋯반도체·자동차 '쌍끌이'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생산시설 인수로 ‘역대급 성과’에 방점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01,000
    • -0.15%
    • 이더리움
    • 4,489,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0.51%
    • 리플
    • 2,835
    • -1.08%
    • 솔라나
    • 187,800
    • +0.16%
    • 에이다
    • 553
    • +1.1%
    • 트론
    • 424
    • -0.93%
    • 스텔라루멘
    • 329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40
    • +2.79%
    • 체인링크
    • 18,740
    • +1.02%
    • 샌드박스
    • 172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