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지역 방문한 주호영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둘러야"

입력 2020-08-05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5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곡1리 마을에서 수해 현장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5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곡1리 마을에서 수해 현장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5일 정부에 "수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빨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의 수해 현장을 살펴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정 지역에 피해 액수가 얼마 이상일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 정도 수해 피해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행정안전부가 검토해서 빨리 요건 해당 여부를 판단해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예전보단 이런 사태들이 훨씬 잦고 피해가 한번 나면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기상이변, 기후변화에 대비해 사전 예방하는 쪽으로 재해 대책을 빨리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재해 대비에 투입하는 예산은 필요 없는 예산이 아니라 훨씬 더 예산을 아낄 수 있는 항목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예산 당국이나 국회가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재해) 가능성이 있는 곳을 철저히 점검해서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35,000
    • -0.96%
    • 이더리움
    • 4,548,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01%
    • 리플
    • 758
    • -1.43%
    • 솔라나
    • 213,700
    • -2.64%
    • 에이다
    • 680
    • -1.16%
    • 이오스
    • 1,234
    • +2.41%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3.25%
    • 체인링크
    • 21,210
    • -1.12%
    • 샌드박스
    • 670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