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공찬, 9년 열애 고백 후 “바나야 미안해” 사과한 이유

입력 2020-08-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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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B1A4 공찬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아이돌 그룹 B1A4의 멤버 공찬이 출연해 열애를 고백했다.

공찬은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모태솔로라고 고백해왔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현재 연애 중이라고 밝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현역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열애 선언은 충격에 가까웠다.

이는 제작진의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졌고 이는 팬들을 넘어 많은 대중에게도 화제가 됐다. 하지만 정작 방송에서 공찬은 “9년 간 팬들과 열애 중이다”라고 열애의 실체를 밝혀 허탈함을 안겼다.

이후 공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나야(팬클럽 이름) 미안해”라며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팬들은 “괜찮다. 별생각 없었다”, “우리 일 줄 알았다”, “미안해 보다는 사랑해라고 해줘”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공찬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2011년 B1A4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MBC every1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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