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사칭피해, 父 돈 입금까지…루나·탕웨이도 당한 ‘보이스피싱’

입력 2020-08-03 20:07 수정 2020-08-03 2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다해(왼), 루나, 탕웨이  (출처=배다해, 루나, 탕웨이 인스타그램)
▲배다해(왼), 루나, 탕웨이 (출처=배다해, 루나, 탕웨이 인스타그램)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배다해가 사칭피해에 분노했다.

3일 배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부모님이 보이스피싱 피해 볼 뻔하셨다”라며 아찔한 상황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다해의 부모님에게 배다해인 척 돈을 요구하는 사칭범의 메시지가 담겼다. 실제로 부친은 해당 계좌로 돈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차단된 계좌로 금전 피해는 보지 않았다.

배다해는 “지인분들과 돈 보낼 때는 꼭 육성 확인 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너무 화가 난다. 무슨 천벌을 받으려고 저러고 사는 걸까”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실제로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은 스타도 있다. 에프엑스의 멤버 루나의 어머니는 지난해 루나인 척 돈을 요구하는 사칭범에게 1770만 원을 입금했다. 당시 사칭범은 매니저의 부조금 등 루나의 직업적 특성을 파악하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배우 이해인 역시 보이스피싱으로 이사 보즘금 5000만 원을 날렸다. 중국 출신 배우 탕웨이 역시 2014년 보이스피싱으로 3600만 원의 금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57,000
    • +1.04%
    • 이더리움
    • 4,751,000
    • +5.74%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32%
    • 리플
    • 749
    • +0.94%
    • 솔라나
    • 205,000
    • +4.27%
    • 에이다
    • 678
    • +3.2%
    • 이오스
    • 1,178
    • -1.34%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66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2.6%
    • 체인링크
    • 20,410
    • +0.29%
    • 샌드박스
    • 662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