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부문 경유차 퇴출…전국 최초 'NO 디젤' 선도

입력 2020-07-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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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5년까지 공공부문에서 경유차를 퇴출시킨다.

서울시는 시ㆍ구ㆍ산하기관에서 이용하는 공용차부터 서울시의 인허가가 필요한 시내버스, 택시, 공항버스, 시티투어 버스까지 공공분야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관용차량뿐 아니라 인허가 사업에 사용되는 차량까지 포함한 경유차 퇴출 정책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 기존에 사용하는 디젤차량을 순서대로 교체하겠다는 대책도 공공분야에서 첫 시도다.

앞서 서울시는 8일 ‘서울판 그린뉴딜’ 5대 분야 중 수송분야의 세부 실행 계획으로 '서울시 경유차 퇴출(No Diesel)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공공부문부터 경유차 퇴출을 선도, 민간으로 확산을 유도해 ‘노 디젤(No Diesel)’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서울시는 조례개정을 통한 경유차 소유와 이용도 줄여나갈 방침이다. 공영주차장 경유차 주차요금 할증을 비롯해 △공영주차장 내 사업용 경유차 차고지 활용제한 △경유차 감축을 위한 기업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개발 △거주자우선주차면 친환경 차 가점제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경유차 퇴출계획이 친환경 차 중심의 올바른 소비 및 판매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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