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비수기 3Q 영업익 흑자 '매수'-하나대투證

입력 2008-10-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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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1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비수기에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가스공사의 이번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37.6%, 94.1% 증가한 433억원 흑자와 53억원 적자를 각각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3분기말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미수금과 관련해 "손익계산서에는 원료비 인상 분이 반영되어 실제 판매가격과 손익계산서간 판매가격 차이로 미수금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만약 유가와 환율이 추가로 하락한다면 미수금은 실제 판매가격이 손익계산서 상의 가격보다 높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회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가하락으로 배럴당 가치가 하락했으나 한국가스공사의 석유탐사개발(E&P) 부문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의 E&P 관련 매장량 증가율은 43.9%로 세계 평균 3.8%보다 매우 높고 향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나이지리아 액화플랜트 사업과 미얀마 AD-7 광구 지분 10% 참여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액화플랜트 건설, 운영 등의 천연가스 관련 신규 사업도 해외사업 가치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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